건설교통부는 오늘 5번째 담합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모두 35개 아파트 단지에서 담합이 드러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네, 아파트 담합 5차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이번에 확인한 담합 아파트 단지는 신고가 접수된 171개 가운데 35개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개, 인천 8개, 경기 8개로 서울은 주로 강북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이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현대홈타운과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구 도봉동 한신, 동아에코빌 등입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등 8개 단지입니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 2단지 부영, 양주시 상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등 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서울시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 도봉동 한신, 이문동 현대 등 3곳은 2번 이상 담합이 확인됐습니다.
건교부는 이번에 적발돈 아파트 단지들은 실거래가 공개와 국민은행 시세정보 등을 8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건설교통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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