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2원(0.49%) 오른 1065.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미국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특별한 이슈 없이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
1.0원 내린 1059.5원에 개장했으나 정유사와 공기업을 중심으로 결제 수요가 활발히 유
시중의 한 외환 전문가는 "시기적으로 월말로 접어들고 있어 네고 물량(달러 매도)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당분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눈치 보기 장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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