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0.02%) 내린 106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약세에 따른 하락 압력으로 1.0원 내린 1064.7원에 개장해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장중 저가 매수 유입으로 1069.7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월말이 다가오는데 따른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시중의 한 외환 관계자는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네고 물량 부담이 계속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악재가 없는한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올라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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