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카엘이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젬백스&카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전년대비 7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실 폭이 큰 케이에스씨비 지분을 처분, 매각 차익을 반영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나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은 주요종속회사인 카엘젬백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케이에스씨비 영업손실이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별도 재무제표상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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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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