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가 고학력인 가구일수록 상대적으로 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2인 이상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12만원, 교육비 지출은 30만원으로 전체 소비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14.15%였습니다.
가구주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경우에는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30만원으로 전체 소비지출의 14.56%를 차지했고, 가구주 학력이
이처럼 가구주의 학력이 높을수록 교육비 지출 비중이 올라가는 것은 저학력자에 비해 고학력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면서 사교육 등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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