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1930선까지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1,932.54p(▼31.33p, -1.60%), 코스닥은 539.30p(▼8.38p, -1.53%)을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4만4000원(▼500, -0.35%)으로 10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4450원(▼400, -2.69%)으로 하락했지만,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는 1만6600원(▲100, +0.61%)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3500원(▲1000, +3.08%)으로 신고가 경신을 이어나갔고,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650원(▲100, +2.20%)으로 하락세를 끊고 상승 반전 했으며,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7800원(▲150, +1.96%)으로 연중 최고가 가까이 상승했다.
혈장 혈청 체외 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3000원(▲500, +2.22%)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신고를 경신했지만,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900원(▼450, -1.93%)으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 주로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이 3700원(▲200, +5.71%)으로 4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세웠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7300원(▲100, +1.39%)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그 밖에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2만5000원(▲2000, +1.63%)으로 7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 중이며,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4500원(▲100, +2.27%)으로 52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시설 경비 및 기계경비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각각 6만2250원(▲250, +0.40%), 1만50원(▲50, +0.50%)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470원(▼20, -4.08%)으로 최저가로 하락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9100원(▼50, -0.55%)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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