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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S&T모터스 주가는 36.3% 올라 전기차 부품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S&T모터스는 기아차에 전기차용 구동 모터를 납품하는 업체로 기아차는 4월 전기차 쏘울(Soul) EV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에 PTC 히터를 공급하고 있는 우리산업도 연초 이후 주가가 30% 이상 올랐다. 일진머티리얼즈와 피앤이솔루션 주가도 연초 이후 각각 26.8%, 21.0% 올랐고 포스코ICT, 상아프론테크도 10% 이상씩 상승했다.
전문가들도 전기차시장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성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11% 급증했다"며 "BMW가 첫 전기차를 유럽에서 출시하고 한국GM도 스파크 EV를 양산하는 등 전기차시장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단순히 전기차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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