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7.53p(▲7.63p, +0.40%), 코스닥은 535.82p(▼8.45p, -1.55%)을 기록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6만500원(▲1000, +1.68%)으로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2750원(▼1150, -3.39%)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40만500원(▲500, +0.13%)으로 신고가를 세웠으나,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3800원(▼200, -1.43%)으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3만9500원(▼2000, -1.41%)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150원(▼600, -2.64%)으로 하락 반전 했으나,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9500원(▲900, +10.47%)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세웠고,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5000원(▲1000, +2.94%)으로 신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8500원(▲400, +4.9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JB우리캐피탈이 4500원(▲620, +15.98%)으로 급등했으며,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2만8000원(▲1500, +1.19%)으로 신고가 를 경신했다.
하지만 증권사 리딩투자증권이 330원(▼20, -5.71%)으로 밀려났고,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이 1만원(▼450, -4.31%)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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