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8일 원·달러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할 것"이라면서 "다만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가능성이 높
이어 "최근 아시아 통화가 위안화 고시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64.0~1073.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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