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기업 다날이 2013년 결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다날은 지난해 매출이 1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이상 증가했으며, 45억원의 영업이익과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중국법인의 흑자전환과 미국법인 등 종속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따른 것으로 해외시장에서의 휴대폰 결제액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를 기대하는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법인은 올해 초 'MGF재단'과 모바일 기부 서비스 제휴에 이어, 온라인 쇼핑 및 지불대행 기업 '빌리오'와 모바일 인증 사업을 시작하는 등 미국내 휴대폰 결제 및 인증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으며, 중국법인은 이미 흑자전환을 기록한데 이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속법인의 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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