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이 최고경쟁률 28.1대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중흥건설의 광주전남혁신도시 B15블록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334가구에 3998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2대1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가장 인기 있는 주택형은 전용 85㎡A였다. 103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 710명, 기타 지역 2188명 등 총 2898명이 신청해 28.1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2㎡는 197가구에 782명, 전용 85㎡B는 34가구에 318명이 몰려 각각 4대1, 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하고 있어 청약 열기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A101블록)은 일반공급 총 231가구에 757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3.3대1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 84㎡A 76가구에 444명이 몰려 5.8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는 1.4대1, 84㎡C는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일대에 공급한 '돈암 코오롱하늘채'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50가구 모집에 448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1.8대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B의 6.6대1로 11가구 모집에 73명이 청약했다.
[백상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