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충남 아산 곡교천 등에 서식하는 청둥오리와 야생조류 120마리로부터 혈청과 분변을 채취해 고병원성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야생조류 AI 감염 실태 조사는 환경부의 협조를 얻어 지난달 15일부터 시
작된 것으로, 오는 4월말까지 전국적으로 500점의 시료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농림부는 또 AI 전파 매개체로 의심되는 북방 철새의 한반도 이동 시기와 경로에 대해서도 본격 조사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