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올해 주주 총회에서 행사할 구체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의 직책을 분리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찬성표를 던지고, 정당한 사유없이 두 직책을 합할 경우 반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또 이사 선출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기위해 후보자 전원에 대한 일괄 투표에는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당한 이유없이 사외이사 비중을 낮추거나, 이사회 참석률이 낮은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회사의 경우 기업의 장기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지를 따져 표를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텔신라와 대우자동차판매 지분 14%를 갖고 있으며, 다음과 웅진씽크빅, 제일모직, 한진해운 등도 10% 넘게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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