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지만, 다음 달엔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다음달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엄성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설 이후 3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총 11개 단지 1,254가구입니다.
서울 도심에는 용산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금호 리첸시아와 인왕산 조망권인 서대문 홍제동 한신 아파트 등 644가구가 분양합니다.
강북 뉴타운 인근지역 분양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북가좌동에 현대산업개발이 서대문구 냉천동에는 북아현뉴타운 내에 동부건설이 각각 124가구와 11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길음뉴타운 1차와 장위뉴타운 3차 등 재개발 사업 인근 지역인 성북구 하월곡동에는 극동건설에서 120가구를 이문·휘경뉴타운 내에는 금호건설
지난해 연말 분양이 연기됐던 경기도 파주 교하지구의 타운하우스와 청주 대농지구에 들어설 주상복합 아파트도 3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잔뜩 움추린 분양시장이 봄을 맞아 새로운 기지개를 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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