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이라크에 2만여 명의 미군을 추가 파병하려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새 이라크 전략에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오는 16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결의안에 앞서 이라크전 개전 이후 처음으로 435명의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지난해 중간 선거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가운데 이라크에서의 미군 개입을 조속히 종식해야 한다는 의회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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