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14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S5 출시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이 9조41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 연구원은 "갤럭시S5 출시 효과로 디스플레이 패널(DP) 총괄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IT모바일(IM) 총괄 사업부도 실적이 개선되며 반도체 총괄의 선전, 소비자가전(CE) 총괄의 실적 회복 등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한 58조5900억원을, 영업이익은 11.7% 상승한 9조41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이 연구원은 "갤럭시S5 출시효과에 의한 2분기 실적 개선과 매력적인 기업 가치, 기업경쟁력의 지속적인 강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0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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