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0만원에도 랩 상품 가입 가능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산배분과 비중을 조절할 수 있는 셀프초이스랩(Self-Choice Wrap)을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그때그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수 있다"며 "전문가에 의한 수준 높은 자산관리를 제공받으며 장기 투자하는 데 최적화 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만원으로 기존 자문형 랩 상품(가입금 1000~5000만원)과 비교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하나의 계좌를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글로벌 채권, 글로벌커머디티펀드 등 다양한 펀드포트폴리오를 분산투자 할 수 있는 것 역시 셀프초이스 랩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우리투자증권 미래상품발굴단에서 제안하고 랩운용부에서 개발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김정호 본부장은 "셀프초이스랩은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라며 "장기 적립식 투자 고객의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산관리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말까지 50만원 이상 가입하고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00만원을 일시 납부한 고객들 중 선착순 30명에게 '헤어케어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