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중국 벤처투자 55% 급증

지난해 중국 벤처업계로 흘러들어간 국제 벤처자금이 18억 9천만 달러로 1년전 보다 55%나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2005년 156건에 12억 2천만 달러였던 중국 벤처투자가 이같이 증가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창업단계를 지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벤처투자 열기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미 중국경제와 기술분야 성장이 지난 10년간 계속됐기 때문에 투자 열기가 장기간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