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만성위염 치료제인 '스티렌'의 효능을 입증하는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16일 코스피 상장기업인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1만500원(8.82%) 떨어진 10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아에
스티는 자사 제품인 스티렌의 약효 중 '위염 예방'을 입증할 자료를 기한 안에 보건복지부에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가 결국 효능 입증에 실패하게 되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3년간 처방 실적의 30%를 물어내야 하고, 해당 효능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받게 된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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