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건설사업비관리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Turner & Townsend)의 닉 타운젠드 북동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의 건설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영국 정부의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지난 15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관하고 국회CM포럼이 주최한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 전략 세미나’에서 윤석호 기재부 과장이 한 말이다.
그는 또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을 통해 유사 프로젝트의 경험과 자격자 보유 현황 등 가격 외 계량이 가능한 기준을 찾고자 한다”면서 “이 체계가 확립된다면 건설사업 품질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의 건설사업비관리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Turner & Townsend)의 닉 타운젠드 북동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의 건설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영국 정부의 공공 건설사업 효율화 전략에 대한 발표(GCS; Government Construction Strategy)’에 대한 발표 직후 건설사업 관련 학자와 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개인 기업의 수출액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왜 건설산업의 생산성만 떨어지는 가‘에 대해 화두를 던진 조동근 중앙대 교수는 “내수산업에서 건설산업이 위치가 중요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Mr. Townsend의 발표처럼 발주처가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유섭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위원은 “영국의 실질적인 핵심전략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며 “이미 상당히 발전된 전략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영국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 “정부차원의 통합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하고, “분산된 건설산업 관련 정부부처들을 통합함으로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재경 국회의원은 “GCS전략의 핵심은 공공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