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자회사인 미국 3위의 자동차 메이커 크라이슬러는 앞으로 3년간 모두 1만3천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뉴아크와 델라웨어 2개 조립공장과 클리블랜드 부품 공급센터를 폐쇄하고 일부 공장의 교대근무를 축소하며, 기타 부품공장들도 정리함으로써 미국 9천명
또 월급 사원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각각 1천명씩 모두 2천명 줄임으로써 2008년도까지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써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생산능력은 연간 40만대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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