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제정안 처리와 관련해 의원들의 당론을 수렴한다.
야당은 애초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초연금법안을 논의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새누리당은 지난 16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게 지급하는 연금액을 2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대안으로 낸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