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자회사인 MMB가 발행을 준비 중인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A+'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MMB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채권에 대한 지급을 보증한다.
S&P 관계자는 "광물자원공사의 지급보증이 무조건적이며 취소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에 광물자원공사와 동일한 등급인 A+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발행사와 보증사의 관계, 발행사에 대한 보증사의 자금지원 전력, 보증사의 재무 능력, 발행사가 보증사의 자회사로서 중요성이
다만 부여된 등급은 채권의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S&P의 광물자원공사에 대한 독자신용도는 BB 등급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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