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스코 신용등급 'A'로 상향

스탠더드앤푸어스는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S&P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포스코의 재무상태 개선 뿐 아니라, 철강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구성을 향상함으로써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P는 다만 회사의 투자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이에 따른 차입이 크게 증대될 경우 또는 국내외 철강시장에서 주도적 시장지위가 약화될 경우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