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질환부터 아토피, 천식, 암, 심지어 유괴, 납치, 인질 등과 같은 각종 위험사고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이 출시되는 가운데 태아 기형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어린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어린이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MG손보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보험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어린이보험을 이르면 12일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만 특약으로 보장을 할지 기본 보장으로 할지는 내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양수검사 후 염색체 이상으로 태아가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 기형아 진단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