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동종업체 회의때 가격 논하면 담합"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예방 10계명을 내놓고 기업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우선 업종별 사업자 단체 회의때 제품가격 의제가 나오는 것 자체가 담합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종업자와 가격을 얘기하거나 시장을 나눠도 안되고, 가격을 원가 이하로 내려 판매하는 행위도 불필요한 의심을 살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전국 350여개 기업의 영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설명회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