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대한유화에 대해 하반기 화섬원료 진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화섬원료 시황의 회복이 점진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체질 개선에 신뢰가 커질 전망"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실적에 대해선 "2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실적이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5.0%의 성장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또 "실적의 핵심인 합성수지 스프레드는 1분기보다 상승했다"며 "에틸렌-납사 스프레드가 하락했지만 합성수지-에틸렌 스프레드 상승으로 만회할 수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의 감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