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지역에서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두 차례 발생해 최소 70명이 숨지고 수백 채의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미국 지질연구소는 어제(6일) 오전 10시 49분 수마트라 서부 해안에 위치한 파당으로부터 50㎞, 지하 33㎞ 지점에서 규모 6.3의 강진
지질연구소는 1차 지진 후 여진이 계속되다가 2시간 후 규모 6.0의 2차 지진이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대변인은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최소 70명이 숨진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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