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어제(6일)부터 2.13 베이징 북핵 합의에 따른 양국 관계 정상화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공식 양자회담으로는 4년 5개월만인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의제와 협상 일정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
또,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와 적성국 교역금지법에 따른 경제제재 해제를 비롯해 북한의 위조지폐 유통 중단 등 각종 현안들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양측 대표단은 오늘(7일) 하루 더 회담을 갖고, 미국의 힐 차관보가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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