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뷰웍스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80억원, 영업이익은 194% 뛴 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엑스레이(X-Ray) 시스템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뷰웍스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트로핏(Retrofit)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며 FP-DR(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디텍터) 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리트로핏이란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 시스템에 FP-DR을 장착해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신제품 구입 대비
한 연구원은 이어 "이밖에도 산업용 카메라에서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고, 초고화질(UHD) TV의 생산으로 검사용 카메라 수요 역시 당분간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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