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학의 기초 연구를 담당할 서울대
면역의학 연구소가 홍천에 건립됩니다.
서울대는 오늘(12일) 면역의학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홍천군과 체결했습니다.
GBN강원방송 이석종 기자입니다.
서울대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의 홍천
건립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대는 홍천군과 면역의학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는, 3곳으로 압축된 후보지 중 1곳을 올해안에 선정한 뒤, 5만여평의 부지에 2천6백평 규모의 연구소를 내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왕규창 학장 / 서울대 의과대학 -"교통 여건이 좋고, 원주의료기기단지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면역의학연구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의료 사각지대와 다름없는 홍천지역에
면역의학연구소가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혜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관련 기업의 유치로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활성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연구소를 중심으로 의료관련 기업과 주거단지, 배후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 의료관련 연구 개발단지로 조성될 전망됩니다.
인터뷰 : 김진선 지사 / 강원도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 유치로 강원도를 생명산업의 본거지로
강원도는 면역의학연구소 유치를 계기로 서울대 병원 연수원과 대학 일부 이전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종 / GBN기자
-"서울대 면역의학연구소는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천10년 9월 문을 열게 됩니다. GBN뉴스 이석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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