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카카오, ‘상장 적격성’ 심사 앞두고 ↑

장외주식시장이 약세를 이어갔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9,600 ▲200)이 이틀 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12,000 ▼7,000)는 지난 18일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 여파에 폭락세로 돌변했고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5,000 ▼500)와 내달 하순 공모 예정인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17,000 ▼250)도 약세를 기록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오는 10월 1일 합병기일 앞두고 26일 다음과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적격성 여부 심사가 열릴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145,000 ▲6,5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4,500 ▼400)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2,000 ▼1,000)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3,500 ▼500)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9,500 ▼500)과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0,500 ▼500)이 약세를 기록했다.
금융주에서는 JB금융지주 산하 여신전문업체 JB우리캐피탈(4,200 ▼300)이 급락세를 기록했고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2,000 ▼100)과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1,000 ▼500),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36,000 ▼1,000)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7,200 ▲100)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2,000 ▼1,000)를 비롯하여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6,000 ▼200)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5,500 ▼500),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9,000 ▼500),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10,500 ▼250),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61,000 ▼1,000) 등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7,500 ▼750)가 급락세를 기록했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3,500 ▼5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