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카카오, 우회상장 승인 소식에 강세 ‘신고가’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199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코스피는 1,988.51p(▼6.54, -0.33%) 코스닥은 531.43p(▲1.39, +0.26)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다음달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과 TV외관제품 제조업체 파버나인이 각각 1만6750원(▼250, -1.47%), 1만5400원(▼100, -0.65%)으로 사흘 동안 약세가 이어졌으나, 다음달 21일 수요예측 예정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신화콘텍이 1만1950원(▲150, +1.27%)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각각 4만2000원(▲1000, +2.44%), 3만9750원(▲750, +1.92%)으로 동반 상승 했으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각각 59만5000원(▼10000, -1.65%), 3만5000원(▼1000, -2.7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삼성SDS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9만6000원(▲1000, +0.51%)으로 5거래일째 신고가로 마감했으나,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7050원(▼150, -2.08%)으로 하락 반전했고, 삼성전자 서비스업체 삼성전자서비스가 1만500원(▼1000, -8.70%)으로 사상 최저가로 마감했다.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의약품 개발업체 씨트리가 각각 1만6000원(▲500, +3.23%), 6100원(▲200, +3.39%)으로 반등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1만350원(▼150, -1.43%), 1만8500원(▼450, -2.37%)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의약 완제품 제조업체 휴메딕스 3만4500원(▼800, -2.27%),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 2만1250원(▼750, -3.41%),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 2650원(▼150, -5.36%)등이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4만9000원(▲6000, +4.20%)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와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각각 8800원(▲300, +3.53%), 5870원(▲370, +6.73%)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