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 부회장 그리고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홍콩에 모였습니다.
재계의 젊은 총수 3인방은 18일까지 열리는 ABC 즉 아시아경영자협의회 포럼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보도에 윤호진 기자입니다.
ABC는 아시아지역 경제 리더들의 대화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역내 대표 경제인들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입니다.
홍콩에 본부를 두고있는 ABC포럼은 특정한 주제 없이 격의없는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너지와 정보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우리나라의 ABC멤버는 최태원 SK 회장,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그리고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등 3명 뿐입니다.
최 회장은 그동안 ABC포럼에서 세계 에너지와 IT업계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도 아시아 지역 다른 CEO들을 만나 글로벌 경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감각을 키울 계획입니다.
지난해 IT를 활용한 유통 효율화에 대해 강연을 했던 신동빈 부회장은 올해는 토론에만 참여합니다.
신 부회
전경련 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웅렬 회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섬과 에너지 그리고 환경부문에 관심을 두고 토론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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