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톤 범어’의 아파트 청약 결과가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브라운스톤 범어 1순위 정약 접수 결과 전용 84㎡ 124가구 모집에 1만7382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140.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84㎡ C형이 2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브라운스톤 범어 관계자는 “교통, 교육, 자연, 생활 인프라 등 주거만족도가 높은 범어네거리에 실속 중소형 평형을 기다려온 수요가 집중됐다”며 “실속에 브라운스톤만의 품격을 더한 설계와 자재, 다양한 수납공간과 짜임새있는 공간활용 등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6층 지상 37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180가구와 지하 4층 지상 35층 전용면적 54㎡ 아파트형 오피스텔 260실 총 440가구다.
1순위 청약마감된 아파트 84㎡는 4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A형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하고, B형은 거실 2면 개방의 4-Bay 설계로 개방감과 전망이 우수하다. C형은 주방, 거실이 마주보는 맞통풍 3-Bay 설계를 적용해 쾌적하며, D형은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대형 주방설계가 특징이다. 각 타입별로 침실 공간에 붙박이장을 추가제공하며 안방에는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전용 54㎡ 오피스텔의 경우, 54㎡에서는 만나기 힘든 3-Bay 혁신설계로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이 아니라 방 2개, 거실, 드레스룸, 발코니 등을 갖춰 3인 가족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주거중심 아파트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0일~11일 이틀간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계약은 15일~17일까지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