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12시 일기예보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오늘도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하지만 지금 강원 영동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동해안 지역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5mm미만의 아주 적은 양으로 건조함을 시원하게 적셔주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겠고요. 주말까지도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봄날 불청객 하면 바로 춘곤증이죠? 특히 3월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 몸과 마음 더 지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춘곤증의 특효약 바로 달래와 냉이. 이 봄나물들이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까요. 오늘 식단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부터 보시죠. 남해안 지역으로 높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북동기류가 불어오면서 동해안 지역은 비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지역에 가벼운 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포근함은 유지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습니다. 이이서 오늘의 생활지수와 공항날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