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5.81p(0.77%) 올라 761.99p로 2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0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자동차용 센서를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은 5.63% 올라 1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달 말일에 공모주 청약 예정인 TV외관 제품 제조업체 신화콘텍도 1.26% 오른 1만21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3일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구조용 금속제품과 탱크 및 증기발생기 전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과 대형 TV 및 의료기기 외장재 제조업체 파버나인은 각각 2.99%, 1.95% 하락해 1만6250원, 1만5100원에 거래됐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기업으로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만2500원으로 6.67% 내렸다.
주간 상승률 상위 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96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5.00% 상승했으며 케어젠(12.20%), KT파워텔(10.58%), 바이오리더스(9.43%), 옵티스(8.70%)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서비스업체 삼성전자서비스는 1만500원에서 8000원으로 23.81% 하락했으며 더존다스(-14.58%), 현대아산(-12.23%), 동부생명보험(-10.26%), 바이올시스템즈(-10.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서비스업체 카카오는 8.39% 올라 16만15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국내 1위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도 3.89% 오른 9350원을 기록했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3.08% 올라 3만3500원이며 SI(시스템통합)업체 대우정보시스템도 0.57% 오른 3520원이지만 동종업체 LGCNS는 2만4450원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은 0.97% 내린 1만250원이며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500원으로 0.94% 하락했으며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 역시 4.92% 내려 5800원으로 밀려났다.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은 1.64% 오른 6만2000원이며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도 1.88% 상승한 1만6300원으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는 1.11% 오른 22만7500원이며 경영자문 IT 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도 3.57% 상승한 20만3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는 9.59% 내려 1만6500원이며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도 2.84% 하락해 6850원으로 밀려났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현대엠엔소프트, 리딩투자증권, JB우리캐피탈, 에이엘티세미콘, 픽셀플러스,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동아건설산업, 티맥스소프트, 스포츠토토, 케이사인 등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현대다이모스, 현대캐피탈, 현대로지스틱스, 제주항공, SK건설, 한국증권금융, 미래에셋생명, KDB생명, KT텔레캅, 필옵틱스, 스마트로, 마이다스아이티 등은 상승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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