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10개 석유화학업체들의 담합사실을 적발해 발표한 이후 담합행위에 가담한 기업들의 자진신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석유화학업체들의 담합 적발건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혀 예상 못한 업계나 업체의 담합 자진신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공정위는 신용카드 업체중 LG카드와 삼성카드가 업계의 결제
자신신고자 감면제도는 담합에 가담했어도 이를 공정위에 자진 신고하거나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면 고발이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 조치를 면제 또는 경감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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