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동결과 긴축정책 중단 시사로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는등 투자자들의 매매가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4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91포인트 상승한 1448.7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전기전자,기계,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건설,통신,금융,증권,보험업등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도시바와 특허분쟁을 마무리한 하이닉스반도체가 샌디스크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3%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국민은행,한국전력,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자동차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가 단기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카드는 하한가 가까이 밀려나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85포인트 상승한 647.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다음이 상승하고 있고, 메가스터디가 4% 이상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CJ홈쇼핑과 동서,오스템임플란트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에스지는 인수한 브이에스에스티가 구본호씨와 관련 있다는 소문이 시장에 돌면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이틀 연속 급락했던 이트레이드가 급반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