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이 내려졌던 14명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인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이 선고됐던 전모씨 등 8명과 징역 20년이 선고됐던 황모씨 등 6명이 최근 재심청구서
'인혁당 사건'으로 구속된 23명중 사형이 집행됐던 8명은 지난달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15명 가운데 14명이 이번에 재심을 청구하게 됐습니다.
법원은 기록을 검토한 뒤 청구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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