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우리은행장 공식 선임

박해춘 전 LG카드 사장이 신임 우리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오전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박해춘 신임 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순우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집행부행장을 부행장으로 양원근 전 기업은행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당초 본점 22층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리은행 노조의 출입 봉쇄로 장소를 23층으로 옮겨 비공개로 주총을 개최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사외이사로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김문환 국민대 총장, 하성근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부 교수, 윤경희 ABN암로증권 한국대표, 최경수
계명대 경영대학 교수, 강종만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현철 예금보험공사
혁신기획실장, 김한주 동서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