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선보인 베트남 펀드의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제 2의 베트남 시장을 찾아 직접투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형증권사가 되겠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이 취임 간담회를 통해 밝힌 포부입니다.
인터뷰 : 유상호 /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모든 분야에서 1등을 하고 아시아 상위권에 들어가는 증권회사. 한국 최고의 투자은행, 아시아 최고의 투자 은행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 회사의 비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4월 새로운 조직 출범을 계기로 해외 투자 대상을 크게 늘려 조직을 글로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베트남 채권형 펀드를 판매하고 베트남 현지에 증권사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제 2의 베트남 시장을 찾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직접투자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그동안 준비한 국내외 사업들을 통해, 고객 자산 1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유상호 /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고객 자산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젊은 CEO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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