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 등 업황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띠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82% 오른 1902.47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별로 보면 동부증권이 전일대비 6.35% 급등한 535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4.05% 오른 1만1550원에, 삼성증권은 3.53% 오른 4만9800원, 대우증권은 2.39% 오른 1만700원, 한화투자증권은 4.19% 뛴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신영증권(1.12%), 키움증권(1.86%) 등이 강세다.
증권사들의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데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5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업황이 저점을 탈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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