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봄꽃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하는데요.
진달래가 만개한 여수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안영주 기자입니다.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인 여수 영취산 진달래가 연분홍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산등성이부터 피어오른 진달래는 해발 500m 봉우재 정상까지 15만평을 빼곡히 수 놓습니다.
영취산 진달래는 축제가 시작되는 31일부터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보르도 와인 시음회가 열렸습니다.
국내 최고의 와인 전문가들이 1-2만원대 보르도 와인 가운데 우리 입맛에 맞는 100종을 선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포도주 연합회 알랭 비로노 회장은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와인은 아니라고 귀띔합니다.
인터뷰 : 알랭 비로도/프랑스 포도주 연합회 회장
-"보르도 와인이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은 우수하다는 것을 한국인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자동차를 탄 채 영화를 관람하는 실내 자동차 극장이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에서 개관합니다.
10개의 부스마다 1대의 차량만 들어가도록 설계된 이 극장은 내가 직접 고른 영화를 100인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현순/고양시 일산동구
밤에만 운영되는 자동차극장과는 달리 실내자동차극장은 24시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중국대륙을 평정한 영화 '괴물'의 히어로 송강호가 이번에는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조직폭력배 가장으로 찾아왔습니다.
조직폭력배를 내세웠지만 전쟁터 같은 일상을
인터뷰 : 송강호/영화배우
-"사회적 부담을 많이 안고 사는 대한민국 남성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가장들의 치열한 삶을 표방한 이 영화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안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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