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16시 날씨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가 4km밖에 되지 않습니다. 황사먼지때문에 지금 하늘이 뿌옇습니다. 지금 전국에 황사 경보가 발효중인데요. 실내에서는 창문 꼭 닫아두시고요. 실내 습도도 높게 유지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역은 오늘 비소식도 있습니다. 천둥번개와 우박까지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번 비는 특히나 흙비가 되겠습니다. 이번 황사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황사 영상부터 보시죠. 짙은 황사 축은 동쪽으로 빠져나갔지만 그 황사 먼지가 아직 우리나라에 가득 남아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또 짙은 황사 먼지들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금 예상대로라면 오늘 오후나 밤사이에 우리나라에 또 먼지들이 가득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비소식은 없지만 황사먼지가 계속 머무르겠습니다. 출근길에도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광주가 영상 3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고요.

한 낮기온도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전국이 1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황사 이동경로가 아주 유동적입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계속 귀를 기울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