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지속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상장을 하루 앞둔 기지국 안테나 전문기업 감마누(17,500 ▼2,000)가 급락세로 마감했고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9,000 ▼1,000)도 급락세를 이어가며 신저치로 추락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2,000 ▲4,500)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근 38개월 래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260,000 ▲15,000)와 오는 10월 다음과 합병 예정인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카카오(235,000 ▲10,000)도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4,000 ▲500)도 강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74,000 ▲1,000)이 강세를 보였으나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10,500 ▼500)은 약세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7,300 ▼10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7,500 ▲500)과 픽셀플러스(41,500 ▲1,0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19,500 ▲500), 지난 4월 현대엠코를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605,000 ▲5,000)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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