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초고속열차 TGV가 파리-스트라스부르 신설 철로에서 시속 574.8㎞로 주행하면서, 지난 1990년의 자체 세계 기록인 시속 515.3㎞를 경신했습니다.
시험용으로 개발된 V150이란 이름의 열차는 객차 3대에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태우고 달리다 샹파뉴 지역 도시 메스 인근에서 새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003년 일본에서 시속 581㎞의 기록이 수립되긴 했지만, 당시 열차는 자기부상 방식으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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