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가 도입되는 9월 이전에 나오는 유망 분양물량을 찾아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 강북 미아뉴타운과 수색뉴타운에 공급 예정인 아파트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낡은 주택 철거 작업이 한창인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뉴타운이 들어서는 곳으로 이곳에 2천5백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삼성 아파트가 건설됩니다.
24∼44평형으로 구성되는 아파트의 예상 분양가는 인근 시세 수준인 평당 1천200만원선입니다.
단지는 2012년 완공 예정인 신설-우이동간 경전철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동식 / 서울 미아동 현대공인
-"단지와 경전철역이 바로 연결된다. 도보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수색 뉴타운도 현재 터닦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 구본철 / 기자
-"지하철 6호선이 지나는 수색, 이곳은 앞으로 인천공항철도 연결과 경의선 복선화 등의 호재를 안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수색역 바로 옆에 들어설 아파트 324가구를 6월쯤 분양할 예정입니다.
예상 분양가는 평당 2천만원선.
단지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아파트의 시세는 평당 2천4백만원선입니다.
인터뷰 : 김경현 / 서울 수색동 태양공인
-"수색·증산
이밖에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에서 9월 전에 분양되는 물량으로는 상암동 주공, 서대문구 남가좌·냉천동의 동부아파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