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성공단 제품과 관련한 FTA 협정문 해석을 놓고 우리나라는 관세 특혜를 주장한 반면 미국은 원산지 인정이 안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에 협상결과를 보고하면서 "개성공단이 역외가공 방식으로
하지만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은 현재 한미 FTA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 있다"면서 개성공단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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