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먹는 시럽형 감기약 10개 가운데 7개에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타르 색소가 검출됐지만 이에 대한 표시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보호원이 영유아가 주로 복용하는 시럽형 감기약 3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70%에서 적색 40호 등 타르 색소가 나
첨가제의 일종인 타르 색소는 사용은 허가됐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최근까지 유해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상당수 제품에서 외부 포장의 용법과 첨부 설명서의 주의 문구가 달라 소비자들이 사용상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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